'동상이몽' 유재석 "학창시절 '여친 선물' 때문에 막노동까지 해"

    방송 / 서문영 / 2016-03-22 0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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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개그맨 유재석이 '동상이몽'을 통해 어린 시절의 사랑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정년퇴임 한 아버지를 대신해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여고생이 소개됐다.

    사연을 접한 후 MC유재석은 "고등학교 때 여자 친구의 선물을 사주기 위해 공사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고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당시 공사현장 아르바이트를 딱 하루 했었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다음 날 몸이 남아나질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양말 공장에서 일을 했다. 돌아가는 레일 위 물건에 바코드를 붙이다가 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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