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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제주 유나이티드는 25일 이근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세부 계약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후반기 전북 현대에서 임대 생활을 지낸 이근호는 시즌 종료 후 원소속 팀 엘 자이시(카타르)로 돌아갔지만 상호 계약 해지로 지난 2월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새로운 행선지로 K리그 클래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무대가 거론됐지만 이근호의 선택은 제주였다.
조성환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은 이근호는 올 시즌 새판짜기에 나선 제주의 마지막 퍼즐이 되기로 결정했다.
이근호는 제주 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입성해 "원래 여러 구단을 두고 여유를 갖고 팀을 고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조성환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많은 조언을 건냈다"라며 "서로가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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