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구입비 지원

    복지 / 전용원 기자 / 2016-03-28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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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가 올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의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4인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 176만원)의 가정이다.

    대상 가정은 영아 1인당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을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질병이나 사망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은 출생신고 후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경우 12개월분의 금액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0일 이후 신청하면 만 12개월까지 남은 잔여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지원 대상 영아의 부모가 보건소에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최종 결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 범위내 나들가게 가맹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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