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 독일과 평가전서 0-1 석패 '2연패'

    스포츠 / 서문영 / 2016-03-30 1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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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한축구협회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독일 보름스 EWR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29분 마빈 멜렘에게 골을 내주며 26일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패했다.

    안익수 감독은 골키퍼 송범근(고려대)과 신찬우(연세대), 박한빈(대구FC), 임민혁, 김정환(이상 FC서울), 이동준(숭실대), 한찬희(전남드래곤즈), 강지훈(용인대), 이유현(단국대), 우찬양(포항스틸러스), 이상민(숭실대)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독일 U-19 대표팀에 주도권을 내준채 여러 차례 공격기회를 허용했고 후반 29분 골을 허용하며 결국 0-1로 패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독일 U-19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것에 이어, 다음달 5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샬케04 U-19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한 번 더 점검한 뒤,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안익수 감독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문제점과 보완점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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