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흐드쥬 박지혜 디자이너

[시민일보=최민혜 기자]국내 신진 디자이너로는 유일하게 에흐드쥬 ‘aire de jeu’가 ‘2016~17 F/W 밀라노 패션위크’에 이름을 올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이탈리아 현지의 여러 매체에서 에흐드쥬 ‘aire de jeu’ 기사가 보도가 되었으며, 행사 당일 참석했던 이탈리아 유명 럭셔리 브랜드 담당자들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에흐드쥬 ‘aire de jeu’ 박지혜 디자이너는 지난 2015 그라치아 넥스트글램어워드에서 전 세계 24팀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밀라노 패션 위크 프레젠테이션은 지난해 수상자인 에흐드쥬를 초청한 그라치아 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작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게는 거의 주어지지 않는 기회를 잡은 에흐드쥬 ‘aire de jeu’는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 캘린더에 이름을 올리고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