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고속道서 버스 전도 사고

    사건/사고 / 고수현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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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명 부상… 3명은 중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출근길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3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7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신불IC 인근에서 통근버스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박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3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버스는 인천공항 기내식 담당업체 소속 직원들을 태우고 영종도 방면으로 향하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해당 사고건은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중부경찰서로 인계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버스 등 3대 차량 운전자, 목격자와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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