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3대천왕'에 색다른 매력의 짜장면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짜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짜장과 짬뽕을 함께 섞어먹는 신개념 짜장면이다.

독특한 짜장면을 맛보기 위해 광주를 찾은 백종원은 난생 처음 보는 짜장면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릇이 나뉘지 않은 상태에서 짜장과 짬뽕 소스가 반반 담겨 있는 독특한 짬짜면이었기 때문이다.

독특한 짜장면을 목격한 백종원은 "먹는 사람에 따라 짜장 맛이 날 수 있고, 짬뽕 맛이 날 수 있다"며 "자꾸 먹으면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말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광주 짬짜면' 명인은 "짜장이냐, 짬뽕이냐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배려하기 위해 한 그릇에 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짜장과 짬뽕을 적절한 비율로 섞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까지 공개했다.

이 비법은 중화요리에서는 생소하나, 주변에서 쉽게 구해 따라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집중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짜장 반, 짬뽕 반을 섞어 먹는 '광주 짬짜면'을 비롯해 커다란 감자와 고구마로 담백한 맛을 낸 '서울 옛날 짜장면', 알싸한 청양고추로 화끈함을 선사하는 '군산 고추짜장면'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