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강렬한 펀치로 아오르꺼러 ’제압‘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4-17 05: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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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로드FC제공)
    최홍만이 아오르꺼러를 제압했다.

    최홍만은 16일에 열린 ‘로드 FC’의 2번째 중국 흥행인 ‘로드 FC 30’ 경기에 참여했다. 이 경기는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메인이벤트이자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내몽골자치구 출신 아오르꺼러(21·중국)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 같은 상황 속 아오르꺼러와 최홍만은 서로 탐색전을 벌이다 결국 경기 시작 1분36초 만에 최홍만이 그라운드 펀치에 이은 TKO로 아오르꺼러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오르꺼러가 먼저 저돌적으로 최홍만에게 달려들었다. 아오르꺼러는 초반 매서운 공격을 잇달아 선보이며 최홍만을 구석에 몰았다. 하지만 최홍만은 침착하게 기회를 봤다.

    구석에 몰려 펀치를 맞다가 일순간에 아오르꺼러의 중심을 무너뜨린 최홍만은 그라운드 상위를 점한후 강렬한 주먹으로 아오르꺼러를 끝냈다.

    한편 최홍만은 별도의 대회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초대 로드 FC 무제한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2연승에 성공한 최홍만은 8전 4승 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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