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운동 46주년 기념식 개최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6-04-24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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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박병상 기자]경상북도가 최근 도청 동락관(대공연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장대진 도의장, 신재학 도 새마을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30년 이상 장기근속 새마을지도자 14명에게 기념장을,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일선 새마을지도자 46명에게 도지사 및 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제284회 임시회 개원을 맞아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도의원들이 신청사 개청 후 처음 개최되는 새마을 행사에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도의 새마을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 중인 오마르 삼바 바 세네갈 대통령실 차관보를 비롯한 세네갈 고위공직자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세네갈 공무원 연수단은 새마을운동 기본이해와 추진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현장실습 및 농업기술원, 영농기계 지역기업 등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을 개정, 매년 4월22일을 새마을의 날 국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도는 2013년 4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써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왔다.

    또한 2013년 1월 새마을운동의 국내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통한 저개발국의 빈곤퇴치에 기여하고자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켜 전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20세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평가해 새마을운동을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까지 새마을세계화 10년간의 성과와 시행착오를 되돌아보고 새마을운동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나라 30개 마을인 시범마을을 15개 나라 42개 마을로 크게 늘려 저개발국 농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도의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에 참여토록 했으며, 캄보디아, 라오스에 최초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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