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평점 '꼴찌' 굴욕...레스터시티는? '우승 코앞'

    방송 / 서문영 / 2016-04-26 0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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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손흥민에 대한 평가가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부터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브롬의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막판 역전승을 위해 교체 투입됐음에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그가 투입된 때는 1-1 무승부에서 후반 39분에 해당됐다. 하지만 막판 승부수를 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에릭 라멜라와 자리를 바꾼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나온 후 10분간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날 웨스트브롬과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리그 2위에 승점 69를 획득한 토트넘은 리그 우승이 아득해졌다. 리그 1위에 승점 76인 레스터시티는 한 번 승리를 거두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날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와 웨스트브롬의 경기 이후 손흥민에 대한 평점을 5.94로 매겨 팀내 꼴찌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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