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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화면 |
전남 여수 시내의 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서 음란 동영상이 재생돼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 40분쯤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 앞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기에서 음란 동영상이 40분정도 흘러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버스정류장은 여수 주요 관광코스에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 논란의 파급력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네티즌 'love****'는 "시스템의 취약성을 경고하려는 건가?"라고 해킹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네티즌 'osj0****'는 "뭔 생각으로 저런 짓을 한거지"라고 강한 비판을 했다.
네티즌 'kmjk****'는 "기모찌 야매떼가 울려 퍼졌겠군요"라고 일본 성인 동영상을 연관시켰고, 네티즌 'tica****'는 "애들보면 어쩌려고"라고 어린 나이대의 학생들이 영상을 접했을까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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