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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최용수 감독은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동안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81.3%의 승률을 올렸다. 2라운드 상주와의 경기부터 7라운드 울산과의 경기까지는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현재까지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지키고 있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조명 받던 최용수 감독은 LG(현 FC서울)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48경기에 출전해 54골 26도움을 기록, 2000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어 그는 FC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을 거쳐 2012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첫 해에 리그 우승을 이끌며 FC서울 소속 최초로 선수, 코치, 감독의 자리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현재까지 단일팀에서 선수, 코치, 감독 시절 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축구인은 최용수 감독이 유일하다.
한편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중 매월 1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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