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 울산시 북구 신천동 17-1 일대에 짓는 '울산 신천 코오롱 수피아'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섰다.

‘울산 신천동 코오롱 수피아’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4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A타입 70가구 ▲59㎡ B타입 80가구 ▲65㎡ 274가구 ▲84㎡ 72가구 등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오토밸리로가 개통되면 울산의 주요 산업체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이 외에도 옥동~농소간 내부순환로가 개설되고 7번국도가 확장되며,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오는 6월 완공된다.

또한 인근에 중심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조성하는 '와우시티(WOW CITY)'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와우시티에는 북구지역 최초로 호텔 등 비즈니스 숙박시설과 유흥시설까지 가능한 상업지역으로 조성된다.

교육환경·편의시설은 단지 인근에 호계 초·중·고교를 비롯해 신천초·농소중 등이 있으며,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과 멀티플렉스가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야외수영장, 인라인장, 썰매장, 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과 테마공원, 휴식공간, 공연장 등 사계절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신천동 코오롱 수피아’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할 예정이며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을 진행중이다.

주택홍보관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04-7번지(울산 차량등록사업소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