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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4회에서 이미소(홍은희 분)는 후배 주예은(오정연 분)에게 밀려 승진을 못하게 됐다.
이미소는 자신의 임신 때문에 승진에서 과락된 것을 알게돼 “아이를 낳으라고만 하지, 함께 키우는 방법은 고민 안 하는 세상.”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소는 예은에게 승진축하 인사를 건네며 “괜히 내가 너 불편하게 만드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다”라고 말하자 예은은 “너란 소리 듣기 좀 그러네?”라고 답해 미소를 당황케 했다. 이어 예은은 “과장이 대리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쓰는 것도 우습잖아”라며 미소에게 주스 한 잔을 부탁하며 자리를 뜬다.
미소는 이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지만 통장 잔고에 찍힌 마이너스 1500만원은 미소를 더욱 절망에 빠지게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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