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올해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인근에 위치한 ‘광주 오포 e편한세상 4차’가 잔여가구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성남~여주복선전철은 판교신도시에서 광주를 거쳐 여주까지 총 57㎞구간이 신설되는 노선으로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10분이면 도달이 가능해지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4정거장, 30분대로 강남역까지 도달이 가능해진다.

경기 광주 오포읍 양벌리에 들어서는 ‘광주 오포 이편한세상 4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총 388가구이며,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4-bay 판상형·2면 개방 타워형 설계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부부침실과 연계된 전용욕실 설치, 자녀방 붙박이장 설치, 원스톱 세탁공간이 있으며, 층간소음 저감설계, 단열설계를 적용했다. 주차장은 폭 2.4m로 넓게 설계하고 단지 내 차량 동선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에는 주민광장,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서며, 백마산 등산로와 연결된다. 또한 단지 내 양벌초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매양중이 2017년 개교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이마트 광주점, 대형슈퍼(이마트,롯데), 광주종합터미널 등이 있어 도보로 마트와 은행,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올해 7월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 광주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단지 내 광주역까지 서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45번 국도 IC가 위치하며,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제2 영동고속도로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 또한 성호-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작년 부분 개통으로 인해 분당, 판교까지 자가용으로 10분대, 강남 3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광주 오포 이편한세상 4차’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