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학습동아리 활동도 지원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평생학습 배달강좌 지원과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배달강좌는 오는 6월9일까지, 학습동아리 활동지원은 오는 6월7일과 8일 공모ㆍ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배달강좌 지원은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는 시민 5인 이상의 학습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 시민의 평등한 학습권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학습동아리 지원은 신규 사업으로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의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25개 내외 학습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학습경비 지원과 사회적 실천 활동 지원 분야로 동아리 성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준 원장은 “지역별ㆍ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벌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강좌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3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23일부터 세종시 다모아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