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이세영-전효성, SNL코리아 ‘부활의 어벤저스’ 등극

    방송 / 서문영 / 2016-05-22 22: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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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장문복 인스타그램

    ‘SNL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가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SNL코리아 ‘제2의 전성기’를 주도하고 있는 3인방은 전효성과 이세영, 그리고 장문복.


    여성그룹 ‘스크릿’ 출신인 가수 전효성은 지난 4월 16일 SNL코리아 시즌7의 '에릭남 편'부터 '위캔드 업데이트'에 고정 진행자로 맹활약 중이다. 전효성은 회를 거듭할수록 김준현과의 특급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응답하라 1988’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세영의 활약은 SNL코리아 시즌7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빙극장' 코너에서 선보여진 외모뿐만 아니라 음성의 싱크로율까지 똑같이 맞춰 소름돋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SNL코리아 시즌7의 부활을 이끈 또다른 주인공은 ‘힙통령’ 장문복.

    지난 14일 크루 이세영이 Mnet ‘슈퍼스타K2’ 지원자 장문복을 패러디해 큰 주목을 받았고, SNL코리아의 장문복 패러디 영상이 조회수 수십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직접 SNL코리아 방송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실제 랩 시범을 보이기도 했고, 이를 들은 이세영이 “이거 가사가 있어요?”라고 묻자, 장문복은 “그럼요. 하나 더?”라며 “드라마로 치면 송중기나 유시진이다. 보고 있나 아웃사이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직후, 장문복은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연예계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며, 장문복 관련 각종 동영상의 조회수가 동시 상승하는 기현상까지 속출하고 있다.

    한편, tvN 'SNL코리아 시즌7'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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