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키이스트 제공) |
27일 이지훈의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공개한 사진은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의문에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지훈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붉은 곤룡포를 차려 입고 늠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이지훈은 의상 점검 중에도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는 진중한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가 느껴진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그윽한 눈빛과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이지훈은 전작인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 역으로 열연하며 성균관 유생부터 가별초 무관, 조선시대 관복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왕이 입는 옷인 곤룡포까지 입게됐기에 사극과 그의 인연이 흥미롭다.
극중 이지훈은 온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를 연기하며,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저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을 아우르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5회에 첫 등장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