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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또 오해영' 캡처 |
배우 서현진이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술에 취한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방송에서 오해영(서현진 분)은 또 다른 오해영(전혜빈 분)을 향한 열등감에 사로잡혀,회식 도중 그에게 달려갔다.
만취한 해영은 금방이라도 오해영을 들이 받을 것처럼 달려갔지만,이를 제지한 박수경에게 가로 막히며 쓰러졌다.
이에 해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온 박도경(에릭 분)은 무심한듯 하면서도 살뜰히 그를 챙기며 자신의 차에 태우려했다.
도경은 "얘 얼굴 왜 이래"라며 퉁명스러운 말투를 나타냈지만, 해영을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태웠다.
해영은 술에 취해 정신을 가눌 수 없는 상황임에도 도경의 입을 깨물며 갑작 도망을 가다 넘어지는 등,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결국,해영은 도경의 차에 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차에 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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