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몬스터’ 시청률 1위 ‘안착’, 동시간대 ‘하향곡선’

    방송 / 서문영 / 2016-06-17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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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몬스터' 방송 캡처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가 안방극장의 주인이 됐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몬스터’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 방송분의 10.3%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의 계략으로 살인 누명을 쓰고 징역 5년형을 선고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필 도광우(진태현 분)와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된 강기탄은 교도소 내에서도 변일재의 계략으로 인해 매일 도광우 일당에게 폭력을 당하며 고난을 겪었다. 강기탄은 결국 도광우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자신이 갖고 있는 백신 설계도를 빌미로 거래를 제안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치밀해지는 전개가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극의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몬스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프로그램 SBS ‘대박’과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각각 9.9%, 10.0%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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