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GS건설이 4년간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만든 복합단지다.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일컫는 메세나(mecenat)와 고대 그리스의 이상적인 국가를 뜻하는 폴리스(polis)를 결합한 말로 주상복합 아파트와 문화쇼핑센터로 구성돼 있다.

최고 39층의 마포구 주상복합 ‘합정역 메세나폴리스’가 실입주금 20%, 3년 이자지원, 3년 잔금유예 등의 조건으로 잔여가구를 특별분양 중이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이곳은 해외에서 세계적인 명소로 알려진 도쿄 록본기 힐즈, 프랑스 라데팡스, 베를린 포츠다머 플라츠 등과 같은 미래 도시의 새로운 진화모델로 불리는 주거복합단지(MXD : Mixde-Use Development) 방식으로 개발됐다.

마포구 서교동의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수입마감재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외관으로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스컴을 통해 연예기획사 대표·소속 연예인들이 다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 7층~지상 29~39층 3개동 617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임대분을 제외하고 전용 122㎡, 142㎡, 148㎡ 등 540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주차공간은 총 2322대를 수용할 수 있다.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3년 이자지원, 3년 잔금유예, 하우스키핑서비스 2년 무상제공, 이사비지원 등의 계약조건을 내걸며 실입주금은 3억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교통과 입지여건은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2·6호선 더블 환승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도로, 내부순환로 등의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여의도, 시청, 강남,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근처에는 한강선유도공원,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교육여건은 근거리에 서울 드와이트외국인학교, 서울 외국인학교, 일본인 학교와 한성화교학교가 위치하고 주변 학군은 성산초·중, 경성고, 광성고, 홍대부속초·중·고 등이 있으며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근처에 있다.

수입 마감재와 수입 가전 제품으로 내외부를 꾸몄고 빌트인 가전은 모두 독일 브랜드 밀레와 지멘스 제품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요가실 등이 있으며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3층에 배치된 게스트하우스는 4가지 컨셉으로 마련돼 있으며 그밖에 단지내 문화쇼핑시설로 트리트몰을 포함한 쇼핑가,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중앙광장 등의 문화시설 등이 있다.

이곳은 전문 경호원이 배치돼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전가구 동체 감지기가 설치돼 있고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 돼 있다. 주차장과 상가건물 등에는 입주민전용 출입구가 따로 배치되었고 각 동마다 외부에서 주거동으로 바로 진입하는 입주민전용 셔틀엘리베이터가 배치돼있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는 외부인의 방문이 철저하게 차단돼 있어 예약방문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