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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여자의 비밀' 티저 영상) |
16일 공개된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1차 티저 영상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선율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 속에는 아름다운 백조를 연상시키듯, 순백의 발레리나로 변신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청조한 매력으로 시작된다.
이어 강지유에게 직접 팔찌를 채워주는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두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이 화면을 채우고, 급작스러운 차량 사고와 함께 상처 입은 얼굴로 물속에 잠긴 강지유와 강지유의 이름을 외치는 유강우의 모습이 교차돼 어긋난 운명 속 비극의 시작을 알린다.
'여자의 비밀'은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영상과 오버-랩을 이루는 '빼앗긴 운명' '복수의 서막' 등의 강렬한 타이틀 문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옳은 것을 보려는 마음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욕망과 투쟁해 승리를 거머쥐는 이야기로 삶의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근원적 해답을 조명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네 남녀를 둘러싼 가혹한 운명의 굴레 속 처절한 복수와 반전이 숨 막히게 전개될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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