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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
27일 첫 방송된 KBS2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소이현은 따뜻한 성품과 밝은 미소로 주위의 사랑을 받는 강지유 역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은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시키는 듯한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관능적인 흑조로 변해 차가운 눈빛으로 앞으로 펼쳐질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첫 등장부터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어 코마 상태로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갔다. 과거 발레리나를 꿈꾸던 학창 시절 아름답고 순수한 모습은 물론 첫 사랑 유강우(오민석 분)와의 알콩달콩한 연인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고교 시절부터 이어진 채서린(김윤서 분)과의 갈등의 응어리와 다양한 인물들간에 얽혀진 관계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순진무구한 고교생과 우아한 발레리나까지 소화한 소이현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소이현은 첫 회부터 상큼한 에너지를 가진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에서 완벽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소이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이현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KBS2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28일 오후 7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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