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UFC

이번 UFC 2000에서 최두호는 과연 타바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까.

세계 수많은 격투 팬들이 기다려 온 UFC의 200번째 정규대회가 드디어 내일 열린다. 오늘(9일) 열린 공식 계체량에서 24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계체를 마치며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이런 상황가운데 네티즌들의 다양한 실시간 반응이 눈길을 끈다.

(격투팬 봇) 강경호 선수는 UFC 진출 4호 코리안 파이터다. (589302**)(UFC)최두호는 얄쌍하니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키도 176이면 남자 평균에서 2~3센티 큰 정도... 체급도 경량급이라 만만하게 보일듯

(FKDS;A**)최두호vs알바레즈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두호는 그래플링으로 끝내겠다고 선언했는데 막상 실전에선 말대로하긴 어렵구요 상대가 상당히강한 주짓때로인데 이긴다면 또 카운터펀치로 승리가 예상됩니다...

(RIEWOQP**)최두호가 이길것 같은 이유가...타바레스가 별거아닌 파이터라서 그럼. 하빕한테는 당연히 발렸고 그나마 옛날에 좀 날렸던 클레이구이다인데 현재 개병신 된 상태라 빅네임이라고 하기도 그렇지.. 그냥 티아고타바레스는 UFC 페더급 내 중간보다 살짝 위에 있는 파이터정도라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두호는 어린나이임에도 자만하지 않고 상대를 면밀히 분석했다며 전력을 기울여 고국팬들에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최두호는 타격과 그라운드 균형이 좋고 순발력이 뛰어나다. 동체 시력이 뛰어나 카운터펀치에 일가견 있다. 물론 타바레스의 그래플링은 경계해야 하겠지만 최두호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