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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녀공심이'캡처 |
'미녀공심이'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극의 후반부를 향해 갈수록 힘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민아는 여전히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 17회는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13.0%)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드라마는 방송 초반부터 밝고 털털한 모습으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민아의 활약에 힘입어 빠른 시간내에 두자릿수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특히 그는 아이돌로 활동하던 무대 위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르게,화장기 없는 얼굴과 투박한 가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
종영을 3회 앞둔 '미녀공심이'가 민아와 함께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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