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소나무 민재, 탄탄한 가창력 기본 사투리 애교는 보너스

    방송 / 서문영 / 2016-07-20 0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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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JTBC '걸스피릿' 방송화면 캡쳐)
    걸그룹 소나무 민재의 탄탄한 가창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나무 민재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12명의 걸그룹 메인 보컬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민재는 참가자들 중 일곱 번째로 무대에 올라 소나무 멤버들과 함께 '넘나 좋은 것'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2005년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밴드 EX의 곡을 선택해 열창했다. 높은 고음 파트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이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원곡의 락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청아하고 고운 음색을 녹여 한결 부드러운 버전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선보인 민재는 서인영으로부터 첫 경연 무대에알맞는 선곡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민재는 부산 출신답게 인터뷰 도중 특유의 깜찍한 사투리 억양을 선보이며 멘토 격인 서인영, 이지혜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함께 출연한 참가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 줄 수 있는 친구인 것 같다"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친구"라는 호평을 보냈다.

    한편 민재는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소나무의 신곡 '넘나좋은 것' MR 제거 버전에서도 'CD 삼킨 라이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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