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미운우리새끼' 통해 공개된 안타까운 속마음.. 시청자들 '가슴 찡'

    방송 / 서문영 / 2016-07-23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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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미운우리새끼'에서 친구들은 알지만 정작 엄마는 몰랐던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가 방송됐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8.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수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 공개된 이들의 생생한 일상은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들의 속마음을 통해 애틋한 모자 관계를 확인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허지웅은 절친 이경미 영화감독과 진솔한 대화에서 엄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허지웅은 "엄마에 대한 생각을 되게 많이 하는데.. 하면 할수록 너무 안타까워"라는 말과 함께 "약간 우리 엄마가 어색할 때도 있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여자친구가 엄마에게 딸이 되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일부러 못되게 행동했던 일들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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