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벼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총력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16-07-30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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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쌀 생산 위해 기기 임차료 지원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예방 및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관내 공동방제 대상지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40%에 해당되는 49개 단지, 1,000ha로 오는 9월까지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2,000만 원(자부담 50%)을 투입해 ha당 3만원씩 총 2회분, 6만 원의 방제기기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광역방제가 가능한 2ha 이상의 지역에 대해 농촌진흥청에서 공시하는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해 도열병 방제 등을 실시한다.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1일 최대 60ha까지 방제가 가능해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기존의 친환경농업단지 장려금 지원 등 16종, 127억 5,300만 원 사업 외에도 올해 신규시책 사업으로 새끼우렁이 월동방지 개량물꼬 지원과 친환경 볏짚 환원 장려금 지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고령농가가 많아지면서 방제에 어려움이 많은데, 공동방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효과적인 방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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