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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수연 인스타그램 |
한수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중”, “우아한 궁중예복을 차려 입은 중전 김씨”라는 멘트와 함께 보랏빛 저고리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수연은 남원 광한루를 배경으로 화사한 자연광 아래 중전 역에 걸맞은 남다른 한복 자태를 뽐내며 단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보검, 김유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궁중 로맨스다. 한수연은 극중 박보검과 고작 다섯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새엄마 중전 김씨 역할을 맡았다.
앞서 한수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 악역을 맡았다”며 “교태 넘치는 악녀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극대화 할 중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새로운 악녀 캐릭터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한수연은 ‘달빛 길어 올리기’, ‘일말의 순정’, ‘일리있는 사랑’,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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