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첫 방 ‘무한도전’ 무한상사x쩐의전쟁 콜라보?

    방송 / 서문영 / 2016-08-02 11:52:39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SBS프로그램 '신의 직장'캡쳐)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의 직장’이 지난 1일 회사 생활을 콘셉트로한 콩트와 실제 홈쇼핑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줬다.
    출연진들은 홈쇼핑 회사 신의직장에서 일하는 사원들이란 콘셉트로 실제 의뢰인들의 물건을 팔았다
    ‘신의 직장’에는 이수근, 김종민, 육중완, 존박 그리고 카메오로 전현무가 출연해 각각의 직위관계에서 나오는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신의 직장’의 설정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사이에서는 신선한 콘셉트로 느껴진다. 그렇지만 어딘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특집과 ‘쩐의전쟁’특집의 익숙한 부분이 느껴진다.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로 상황극을 만들어 간다는 점과 물건을 개인의 역량을 발휘해 직접 판매한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시청자들의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점은 독특하고 신선했다.
    ‘무한도전’은 촬영 중 길에서 만난 시민들이 판매대상 이었다면 ‘신의직장’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주 고객이었다.
    한편 실제로 ‘최단시간 홈쇼핑 완판’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홈쇼핑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