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다은,임성빈을 긴장시킨 사연은? "다른 여자 같아"

    방송 / 서문영 / 2016-08-03 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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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택시' 캡처

    배우 신다은이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임성빈은 "다은이가 발리에 여행을 간 사이에 반지를 준비해서 떠났다. 갑작스럽게 '나랑 결혼해'라고 하기는 그러니까 대화를 유도해야했다"라며 "'아들을 낳으면 서핑을 꼭 가르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프로포즈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내 얘기를 듣자 이 친구도 자기가 아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이야기 했다. 그 얘기를 듣고,'우리 아들을 같이 낳자'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신다은은 "잘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여자 같다"라며 임성빈을 당황케했다.

    그는 "아들에게 서핑을 시키고 싶다고 말한건 맞는데,결혼 이야기는 일체 안했다. 그냥 '오빠 아이는 꼭 그렇게 가르쳐'라고 말했다"라고 엇갈렸던 서로의 기억을 밝히며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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