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맞춤 복지급여제도 효과 '톡톡'

    호남권 / 최화운 / 2016-08-04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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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자 21% 증가… 총 8425명에 생활비 지급

    [순천=최화운 기자]2015년 7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전남 순천시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급여 시행 후 수급자가 8425명(6월 말 기준)으로 시행 전 6925명에 비해 1500명(21.7%)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으로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고 급여의 세분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개별적인 홍보에 집중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에는 소득이 조금만 늘어도 모든 급여에서 탈락했으나 맞춤형으로 개편된 후에는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자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돼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제도권 외 저소득 가구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기초수급을 받다가 중지됐거나 탈락한 대상자는 개별적 생활실태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는 6개월 동안 생활비를 지원하는 특수시책도 시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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