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예선탈락 박태환, 누리꾼들 "뿌린대로 거두는 것" VS "대한민국 영웅"

    스포츠 / 서문영 / 2016-08-08 0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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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m 예선탈락 박태환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m 예선탈락 박태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일 한 포털사이트에 "다 감수하고 나가겠다고 한거 아니냐 도핑에 대한 원칙도 깨지고 포스트 박태환한테 기회도 못주고(chan****)" "랭킹 2위선수는 감기약때문에 영구제명됐구만(jayhn)" "한 번의 실수때문에 자기가 이뤄놓은 모든 영광들까지 물거품이 되는 꼴이 참 안타깝네요 뿌린대로 거두는거 아니겠습니까 인과응보입니다(hyej****)"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태환이는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박수를 보내드립니다(hjsb****)" "박수받을 자격있다(제갈양상문)" "최선을 다한 결과가 꼭 메달이여야 되는건 아닙니다 화이팅(자루언니)"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박태환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47명 중 29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예선 탈락해 많은 수영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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