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폭염 가축 피해 예방에 '총력'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16-08-08 1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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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농가 사료 공급 요령 등 폭염 축사 관리 예방 현장 지도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청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에 방문해 가축 사양관리 요령과 작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 예찰 활동을 통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으로는 작업 시 장시간 작업을 피하고 짧은 휴식시간을 자주 가지는 한편 물을 자주 마시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한낮(14시~17시)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축에게는 깨끗한 물과 함께 비타민, 광물질을 섞은 사료를 공급하고, 사료 통은 매일 청소 해 청결상태를 유지시켜야 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가축 폐사 시에는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

    폭염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생리적 장애로 인한 가축의 품질과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영암군 관계자는“폭염 시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축사 지붕과 가축에 수시로 물을 뿌리고, 환풍기를 자주 가동하는 등 가축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또한 이에 따른 전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합선과 누전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등 농장주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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