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한류··· 마포의 미래를 열다
홍대 앞 '경의선 책의 거리' 조성
YG신사옥 랜드마크화 업무협약
노인ㆍ장애인 전담 복지정책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민선6기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슬로건으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가 외형적으로 발전하는 만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문화 분야에 구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는 교육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오는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을 돕자는 취지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도 설립했다.
또한 홍대지역을 문화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등 관광인프라와 전국 유일의 통합형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일보>에서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위해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온힘을 기울여온 구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 지식정보화시대 독서력이 경쟁력 …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경의선 책의 거리’ 등 교육·문화인프라 확충
구는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가상승률(5.60%)을 기록했다. 구는 과거 서울 서북부의 변두리 동네에서 한층 발전해왔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은 구의 최대 약점 중에 하나였다.
민선6기 구는 명문대 합격율과 같은 지표로 타 자치구와 경쟁하는 대신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구의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요람으로 지어지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153㎡ 규모로 도서관ㆍ청소년교육센터ㆍ근린생활시설ㆍ공영주차장 등의 하드웨어와 정보통신기술(ICT)시대에 부응하는 교육문화콘텐츠를 갖춘 시설로 조성 중이다.
201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층 기초 및 골조공사로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부모의 경제사정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 1월 출범 이래 550명에 이르는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을 불러 모으면서 기본재산 및 기탁금 113억6500만원 규모로 장학기금을 불렸고, 총 535명의 청소년들에게 7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그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구는 최첨단 IT 및 미디어산업단지인 상암DMC의 독보적인 인프라와 지역내 서강대학교의 관학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포 청소년들이 ICT 시대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의선 책의 거리 조성사업’은 문화의 향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던 홍대앞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다.
홍대앞을 중심으로 구 전역에 3648개(2016년 1월 현재)의 출판·인쇄업체가 입주해 있는 독특한 인프라를 활용해 좋은 책의 홍보·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책의 거리는 경의선 홍대입구역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조성돼 오는 10월 개장한다.
특히 이 거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와우교에는 ‘마포구민이 어른이 될 때까지 읽어야 할 책 100선’을 새긴 조형물도 선보인다.
또한 구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홍대앞예술시장프리마켓 등을 지원하여 홍대지역의 다양한 문화기반을 구축하고 구민에게 풍부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한류거점 ‘홍대’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꾀해
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마포 관광발전을 위한 종합적ㆍ체계적인 중ㆍ장기 관광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4년 11월~2015년 3월 외부전문기관에 맡겨 ‘마포구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자원 및 관광거점 간 연계 ▲홍대, 상암DMC 등 독창적인 마포만의 문화를 토대로 문화관광 명소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구현 등의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해외 관광객의 관문이자 대형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해 K-POP 명소로 뜨고 있는 홍대 ‘합정역’에 외부전문인력을 갖춘 ‘마포관광진흥센터’를 지난 1월 신설하고, 관광정책 및 마케팅 수립을 위한 연구 조사, 수익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YG엔터와 YG신사옥 건설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YG신사옥을 마포관광의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마포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마포관광진흥센터’와 연계, 한류체험관, 관광홍보관, 공연장 등 관광관련 전시장 기능을 하는 ‘신한류플러스’를 개관했다.
중국 노동절, 일본의 골든위크 특수 때에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도 운영했다.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산의 집적지인 합정동 양화진 성지를 관광명소화하는 노력도 계속됐다.
구는 양화진 성지 진입부 쉼터를 역사적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잠두봉유적지와 외국인선교사묘원 등 양화진의 역사문화자연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뱃길 답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는 한강과 관련된 역사와 미술 등을 주제로 ‘선상인문학 강의’도 함께 열고 있다.
아울러 구는 관 주도의 관광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여행업·숙박업·식당업·기념품 판매업 등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관광동향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공동네트워크 ‘마포관광포럼’을 발족했다.
구는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지난 7월1일 대대적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해 팀 단위였던 관광업무를 ‘관광과’로 키우고, ‘홍대관광특화팀’을 신설해 홍대지역 관광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전국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마포구민체육센터 개관…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
구는 지난해 초 민선6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전담하는 ‘어르신복지장애인과’를 두고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에는 상암동에 장애 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과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장애인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 전국 유일의 통합형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의 문을 열었다.
또한 구는 망원유수지 체육공원내 지역 최대 종합실내체육관인 마포구민체육센터 개관, FC서울과 업무협약을 통한 축구교육 인프라 구축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구민의 건강증진을 물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옛 구청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용강동 복합청사내 노인복지관을 개관했으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과 홀몸노인을 위한 마포구 독거노인복지센터를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로 확대·이전해 홀몸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2015년 4월 1·3세대 통합형 보육시설인 용강동복합청사내 구립도란도란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구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하고,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성산1동·연남동 공동육아방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행정의 패러다임을 ‘기다리던 것’에서 ‘찾아가는 것’으로, ‘행정’에서 ‘복지’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와 관련해 지역내 16개동에 복지·마을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공간 리모델링 및 인력 재배치 작업도 실시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6기 구가 반환점을 도는 해로, 저를 비롯한 1500여명의 구 공무원들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구정 목표인 ‘교육문화도시’를 설계하고 뼈대를 세우는데 매진할 수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미완의 교육문화도시를 내실있게 채움으로써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대 앞 '경의선 책의 거리' 조성
YG신사옥 랜드마크화 업무협약
노인ㆍ장애인 전담 복지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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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조감도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민선6기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슬로건으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가 외형적으로 발전하는 만큼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문화 분야에 구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는 교육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오는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을 돕자는 취지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도 설립했다.
또한 홍대지역을 문화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등 관광인프라와 전국 유일의 통합형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일보>에서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위해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온힘을 기울여온 구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 지식정보화시대 독서력이 경쟁력 …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경의선 책의 거리’ 등 교육·문화인프라 확충
구는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가상승률(5.60%)을 기록했다. 구는 과거 서울 서북부의 변두리 동네에서 한층 발전해왔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은 구의 최대 약점 중에 하나였다.
민선6기 구는 명문대 합격율과 같은 지표로 타 자치구와 경쟁하는 대신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구의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요람으로 지어지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153㎡ 규모로 도서관ㆍ청소년교육센터ㆍ근린생활시설ㆍ공영주차장 등의 하드웨어와 정보통신기술(ICT)시대에 부응하는 교육문화콘텐츠를 갖춘 시설로 조성 중이다.
201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층 기초 및 골조공사로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부모의 경제사정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 1월 출범 이래 550명에 이르는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을 불러 모으면서 기본재산 및 기탁금 113억6500만원 규모로 장학기금을 불렸고, 총 535명의 청소년들에게 7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그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구는 최첨단 IT 및 미디어산업단지인 상암DMC의 독보적인 인프라와 지역내 서강대학교의 관학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포 청소년들이 ICT 시대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의선 책의 거리 조성사업’은 문화의 향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던 홍대앞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다.
홍대앞을 중심으로 구 전역에 3648개(2016년 1월 현재)의 출판·인쇄업체가 입주해 있는 독특한 인프라를 활용해 좋은 책의 홍보·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책의 거리는 경의선 홍대입구역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조성돼 오는 10월 개장한다.
특히 이 거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와우교에는 ‘마포구민이 어른이 될 때까지 읽어야 할 책 100선’을 새긴 조형물도 선보인다.
또한 구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홍대앞예술시장프리마켓 등을 지원하여 홍대지역의 다양한 문화기반을 구축하고 구민에게 풍부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한류거점 ‘홍대’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꾀해
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마포 관광발전을 위한 종합적ㆍ체계적인 중ㆍ장기 관광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4년 11월~2015년 3월 외부전문기관에 맡겨 ‘마포구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자원 및 관광거점 간 연계 ▲홍대, 상암DMC 등 독창적인 마포만의 문화를 토대로 문화관광 명소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구현 등의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해외 관광객의 관문이자 대형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해 K-POP 명소로 뜨고 있는 홍대 ‘합정역’에 외부전문인력을 갖춘 ‘마포관광진흥센터’를 지난 1월 신설하고, 관광정책 및 마케팅 수립을 위한 연구 조사, 수익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YG엔터와 YG신사옥 건설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YG신사옥을 마포관광의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마포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마포관광진흥센터’와 연계, 한류체험관, 관광홍보관, 공연장 등 관광관련 전시장 기능을 하는 ‘신한류플러스’를 개관했다.
중국 노동절, 일본의 골든위크 특수 때에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도 운영했다.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산의 집적지인 합정동 양화진 성지를 관광명소화하는 노력도 계속됐다.
구는 양화진 성지 진입부 쉼터를 역사적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잠두봉유적지와 외국인선교사묘원 등 양화진의 역사문화자연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뱃길 답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는 한강과 관련된 역사와 미술 등을 주제로 ‘선상인문학 강의’도 함께 열고 있다.
아울러 구는 관 주도의 관광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여행업·숙박업·식당업·기념품 판매업 등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관광동향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공동네트워크 ‘마포관광포럼’을 발족했다.
구는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지난 7월1일 대대적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해 팀 단위였던 관광업무를 ‘관광과’로 키우고, ‘홍대관광특화팀’을 신설해 홍대지역 관광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전국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마포구민체육센터 개관…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
구는 지난해 초 민선6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전담하는 ‘어르신복지장애인과’를 두고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에는 상암동에 장애 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과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장애인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 전국 유일의 통합형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의 문을 열었다.
또한 구는 망원유수지 체육공원내 지역 최대 종합실내체육관인 마포구민체육센터 개관, FC서울과 업무협약을 통한 축구교육 인프라 구축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구민의 건강증진을 물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옛 구청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용강동 복합청사내 노인복지관을 개관했으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과 홀몸노인을 위한 마포구 독거노인복지센터를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로 확대·이전해 홀몸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2015년 4월 1·3세대 통합형 보육시설인 용강동복합청사내 구립도란도란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구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하고,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성산1동·연남동 공동육아방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행정의 패러다임을 ‘기다리던 것’에서 ‘찾아가는 것’으로, ‘행정’에서 ‘복지’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와 관련해 지역내 16개동에 복지·마을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공간 리모델링 및 인력 재배치 작업도 실시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6기 구가 반환점을 도는 해로, 저를 비롯한 1500여명의 구 공무원들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구정 목표인 ‘교육문화도시’를 설계하고 뼈대를 세우는데 매진할 수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미완의 교육문화도시를 내실있게 채움으로써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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