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결승전 패, 네티즌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졌다 괴짜 검객 김정환 잘싸웠다"

    기타 / 서문영 / 2016-08-11 0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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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네이버 캡처
    펜싱 선수 김정환(33)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정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아론 칠라지(26·헝가리)와의 4강전에서 12-15로 패했다.

    이날 김정환은 1피리어드 초반 5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며 2피리어드서 점점 페이스를 되찾으며 12-13 한 점차까지 따라잡았지만 내리 점수를 내주며 결국 결승 진출에 임하지 못하게 됐다.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잘싸웠다.. 상대도 잘하고 심판도 공평하고(원*)" "아깝다..거의 다 따라 잡았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졌다. 3,4위전도 잘 해내 주시길(우훌***)" "누가 뭐라해도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 정말 남자답고 멋집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속상하시겠죠.. 하지만 메달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멋진 경기 감사합니다(홍*)" "또 다른 괴짜검객 김정환 선수 ! ㅎㅎ 유쾌한 경기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재밌었고, 통쾌했고, 멋졌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yo****)"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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