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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제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이번 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컸다.
이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메달색은 중요하지 않아요. 괜찮아요. 잘하셨어요. 정말 축하합니다”(배설****), “소중한 동메달 축하합니다. 세계 1~3위는 실력차이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세계3위입니다. 당신은 이미 세계적인 선수입니다”(하얀****), “동메달도 진짜 잘한 거예요”(mium****) 등 격려했다.
그런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곽동한 선수 축하합니다. 그렇지만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없다고 한국유도가 노골드에 허덕이는 현상을 보고 우리동네 예체능팀이 출전해도 이보다는 더 나았겠다는 비아냥을 허투로 듣지 마시고 유도계가 중지를 모아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마루****), “유도 노골드... 최악의 성적이네 협회 임원, 코치진, 대표선발시스템까지 다시 생각해볼 문제”(navy****), “잘했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유도가 전반적으로 세대교체에 실패한 듯한 느낌이...우리동네 유도팀같은...시차 때문일까? 경험부족?”(cnk5****) 등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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