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김현우 값진 승리, 값진 동메달의 '위엄'

    기타 / 서문영 / 2016-08-15 10:15:53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mbc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메달순위에 들면 메달색과 관계없이 잘했다. 훌륭하다는 말이 의례적인 표현일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광복절 아침,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누가봐도 석연찮은 16강전 패패보 억울했을 김현우 선수의 동메달 결정전은 온 국민이 결승전만큼이나 염원하는 경기였다.

    결국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역전승으로 김현우 선수는 승리했다.

    이는 광복절 아침이어서 그리고 편파판정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것이서 더욱 멋지고 값진 선물이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