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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메달순위에 들면 메달색과 관계없이 잘했다. 훌륭하다는 말이 의례적인 표현일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광복절 아침,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누가봐도 석연찮은 16강전 패패보 억울했을 김현우 선수의 동메달 결정전은 온 국민이 결승전만큼이나 염원하는 경기였다.
결국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역전승으로 김현우 선수는 승리했다.
이는 광복절 아침이어서 그리고 편파판정에도 의연하게 대처한 것이서 더욱 멋지고 값진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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