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00m결승, 우사인볼트를 대적할 사람은 없었다.

    기타 / 서문영 / 2016-08-15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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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이변은 없었다. 역시 우사인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였다. 자메이카 육상 대표 우사인 볼트(30)가 리우올림픽 육상 1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이징, 런던에 이어 올림픽 100m 부문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사인 볼트의 출발 반응시간은 0.155초로 8명 중 7번째로 느렸으나 중반부터 가속도를 내기 시작해 순식간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우사인 볼트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 자신을 대적할 만한 사람은 없어 보인다.

    15일 오전 10시 25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우사인 볼트. 과연 나머지 두경기에도 승리에서 3관왕을 거머쥐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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