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김연경, 4강 진출 실패...마지막까지 동료 선수 격려 '훈훈'

    기타 / 서문영 / 2016-08-17 08: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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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 배구 올림픽 대표팀이 4강 진출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김연경 선수의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17일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매 경기 감동을 선사한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리우올림픽 #리우2016 #배구 #rio2016 #volleybal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연경은 동료 선수들을 다독이며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뽐내고 있다. 매번 경기마다 큰 목소리로 팀의 활기와 응원을 북돋아 주는 김연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16일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3으로 패배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하게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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