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200m 3연패, 네티즌 “기록이 아쉽다. 비가 와서” “가장 빠른 인간”

    기타 / 서문영 / 2016-08-2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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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우사인 볼트 인스타그램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200m 3연패를 달성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사인 볼트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과로 우사인 볼트는 올림픽 역사상 100m와 200m 모두 3회 연속 제패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이번엔 스타트도 좋아서 기록은 못 세웠지만 같이 출전한 선수들 완전히 압도했네”(교리****), “볼트가 마지막까지 열심히 뛴 거 처음 봤다. 비만 안 왔어도 기록 깼을 텐데 본인이 제일 아쉽겠다”(acto****), “기록 때문에 아쉬운 모습이 보이지만 3연패만으로도 올림픽에 길이 남을 기록! 우사인 볼트 축하. 이렇게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어 즐겁다!”(시쯔****) 등 날씨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축하를 보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은 “인간계에서 가장 빠른 자. 설명이 더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은데”(돌고****), “얘는 건방 떨어도 밉지가 않네”(까불****), “우사인 볼트 가속력이 진짜...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프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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