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 8위, 집계 방식에.... 누리꾼 "언제까지 금만 따질래?"

    스포츠 / 서문영 / 2016-08-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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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1 뉴스 방송화면 캡쳐
    한국이 종합 8위 성적으로 이번 리우올림픽을 매듭 지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은 22일(한국시간)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획득해 종합 8위 성적을 거뒀다.

    초반 내세운 '10-10'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올림픽 4회 연속 종합 10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또 양궁은 올림픽 최초 전 종목 석권이란 대기록을 세우며 큰 공헌 했다.

    그러나 한 편에서는 금메달로 집계하는 우리나라 종합 순위 방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금메달 개수로 순위 매기는거 정말 보기 안좋다(꽃**)" "언제까지 금만 따질래?(위*)" "순위 정하는거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나(정**)" "이 순위가 그렇게나 의미 있나?(pkwo****)" "종합순으로 따져야지 금메달만 메달이냐(qetu****)" 등의 반응으로 비판의 시선을 보냈다.

    또 "이제 스포츠 강국이 되었네요. 꾸준히 성장한 모습에 박수를(스***)"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했습니다(작*)" "참 신기하긴하다. 작디작은 나라가, 장하다(ghlg****)" "특정 종목에 국한돼 있어 좀 아쉽다(구***)" "메달색, 개수, 종합순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종목의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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