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 PD 기획력, 네티즌 “‘더로맨틱’ 정말 재밌었다” “타 방송사가 복사할 듯”

    방송 / 서문영 / 2016-08-26 0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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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내 귀에 캔디'
    ‘내 귀에 캔디’ 유학찬 PD의 기획력에 대해 네티즌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KBS예능국 프로듀서를 거쳐 현재 CJ E&M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해피 선데이’, ‘더 로맨틱’, ‘세 얼간이’ 등을 통해 경력을 쌓은 유PD는 일상의 감정과 소소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없는 상황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상대방 ‘캔디’와 연예인들의 통화를 담은 독특한 포맷의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피디님 ‘더 로맨틱’ 정말 재밌게 봤었어요. 그 설레는 감정 너무 잘 전달해준 완성도 높은 러브리얼리티였는데 묻혀서 아쉬웠어요. 박형식, 남지현 커플 너무 인상 깊게 봐서 마지막에 배경음악 까셨던 노리플라이 노래 제 결혼식 축가로 쓰려고까지 했었답니다. 이번 것도 콘셉트 너무 좋고요. 개인적으로 장근석씨 너무 잘 어울리는 듯. 계속 봤으면 좋겠네요”(aceg****) 라며 P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도 “이거 콘셉트 좋네. 전화로 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콘셉트네. 신선하긴 신선하다. 기대안하고 봤었는데”(kbs7****), “포맷 장난 아니다. 이거 끝나는 때까지 누군지 모르게 하고 끝내는 포맷이면 진짜 재밌을 거 같음”(awkw****), “솔직히 케이블이 기획력은 더 대단하지 않나”(qntu****), “폰팅의 예능화네”(puri****), “조만간 타 방송사에서 약간 변화를 죽고 복사해 갈 거다. 남의 것 베껴가는 건 전매특허니까”(lcs2****) 등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보였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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