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부터 '암살' '베테랑'까지...'한가위만 같아라'

    방송 / 서문영 / 2016-09-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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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풍성한 추석 특선 영화가 브라운관을 꽉 채운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 '암살'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영화 '미쓰 와이프'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방영된다.

    추석 연휴의 시작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연다.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되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연예부 수습 기자 도라희(박보영 분)의 기자 생활 적응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됐다. 영화 속 다혈질 부장 하재관(정재영 분)의 찰진 욕과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도라희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한다.

    16일 오후 7시 20분 케이블 채널 tvN에서 '베테랑'이 방송된다. 지난해 8월 개봉된 '베테랑'은 누적 관객 수 1341만 4000여 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은 작품이다. 17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되는 '암살'은 '타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오후 10시에는 KBS2에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만나볼 수 있다.'내부자들'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1월 개봉됐으나 흥행에 힘입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의180분 분량 감독판으로 같은 해 12월 재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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