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서발고속열차서 공사 과정 차익 챙긴 의혹 수사
국책사업 점검한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의뢰로 착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GS건설 서울 본사와 용인 현장사무소 2곳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는 GS건설이 수서발 고속열차(SRT) 공사 과정에서 발파 방법을 바꿔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6월 대형 국책사업 예산을 점검한 정부 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GS건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이번에 압수수색을 했다”고 전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수서고속철 3-2공구(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기흥구 보라동) 시공 당시 애초 계획한 저소음 공법보다 저렴한 일반 발파 공법을 이용해 땅을 파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8월말 개통 예정이던 수서발 고속철도는 지난 2월 용인역(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공사구간에서 지반 균열이 발견돼 올해 말로 개통이 연기된 상태다.
국책사업 점검한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의뢰로 착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GS건설 서울 본사와 용인 현장사무소 2곳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는 GS건설이 수서발 고속열차(SRT) 공사 과정에서 발파 방법을 바꿔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6월 대형 국책사업 예산을 점검한 정부 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GS건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이번에 압수수색을 했다”고 전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수서고속철 3-2공구(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기흥구 보라동) 시공 당시 애초 계획한 저소음 공법보다 저렴한 일반 발파 공법을 이용해 땅을 파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8월말 개통 예정이던 수서발 고속철도는 지난 2월 용인역(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공사구간에서 지반 균열이 발견돼 올해 말로 개통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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