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적안전망 구축 '호평'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보건복지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운영 등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 우수 지자체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민간기관과 진행하는 솔루션위원회 통합운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교육 ▲찾아가는 복지사업 운영을 통한 효율적 홍보 진행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행복돌봄의 날' 등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 행복돌봄추진단', '해피좋은 이웃들' 등 지역 인적안전망 등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군은 2013년에도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모범지역으로 올해 동안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군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선교 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