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웃음, 네티즌들 "이젠 박범계 얼굴만 봐도 웃음나" "나라도 웃겼을 듯"

    생활 / 서문영 / 2016-12-16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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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웃음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에서 국조위원장 역할을 맡은 박범계 의원은 장제원 의원이 증인을 향해 "혼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 누리꾼이 '웃음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장제원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박 의원: “불만이 뭔가요?”, 장 의원: (증인을 가리키며) “혼내주세요”라고 말한 것이 맞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 의원은 "네ㅠㅠ"라고 답변했으며 위의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빵'터지게 했다.

    이를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무섭게 질문하는 박범계의원님 저렇게 소년같이 웃으시니 인간미 있어보여 좋았습니다. 장제원의원은 왜 몇초남기고 또 혼내주라고 해서 빵터지게 만들어요(kht5****)" "청문회를 첨부터 본사람이라면 있을수없는 처사라고는 못할껄? 아줌마 변명하는 상황도 기도안차게 웃겼고 다큰 어른이 혼내주세요! 하는데 그게 안 웃겨?(dkdw****)" 박뿜계 나라도 웃겼을 듯 청문회자리에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강한 의혹에도 계속 부인하는 증인들때문에, 화가 났는데, 잠시 웃고 갑니다! 야당 의원들 파이팅!(trea****)" "충분히 그럴수있죠 장제원의원도 답답하시니 그런것이구 두분모두 이해합니다 덕분에 지루한 청문회에 웃음도 주시니 감사(ham1****)" "같이 빵터짐(mmll****)" "동영상 10번째 보고나서야 겨우 웃음 자제가 되더라....이젠 준엄하게 말씀하시는 박범계 얼굴만 봐도 웃음나온다. 다음부터는 청문회장에서 대리 사회는 피하시는게(jhjc****)"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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