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3~24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올해 분양되는 텃밭은 총 4곳 510구획(1구획 당 14㎡ 내외)으로, 분양가격은 대상에 따라 7~10만원이다.

구는 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기관·단체는 신청서 검토 후 공익의 목적에 부합하는 대상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대상별 신청 구획은 개인은 가구당 1구획, 기관(단체)은 최대 3구획까지 가능하다. 단, 국·공립 시설 및 공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은 일부텃밭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최대 3구획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작물 재배방법 소개 책자를 배부하고, 영농교육을 개설하는 등 쉽게 텃밭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및 단체(기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