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
하지만 이 익숙하지 않은 졸혼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양쪽다 충분한 대화와 이해가 필요할 듯 싶다. 저자가 말하는 졸혼관계의 성립조건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영역에 무리하게 상대를 끌어들이지 않는다. 상대가 하고 싶은 것을 존중한다. 배우자 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고독에 견딜 수 있는 힘을 갖는다. 스스로 자신을 즐겁게 하는 힘을 갖는다.금전적인 부분은 서로 양해할 수 있는 범위를 지킨다.
배우자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힘껏 도와준다. 주위의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이를 통해 부부는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고 온전히 '나답게'사는 삶을 만들어 나갈수 있는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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