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시청자들 감탄 이어져..."믿고 본다" "저런 감정 표현을 어떻게"

    연예 / 서문영 / 2017-05-28 0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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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캡처
    배우 유아인이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섬세한 연기로 드라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13회 엔딩에는 유아인의 밀도 있는 연기와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과거 경성스토리는 슬프고 안타까웠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청년들은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

    청년들의 독립단체 수장 서휘영(유아인)은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는 없지만 마음을 담은 글로 동지들을 독려했다. 서휘영이 격려한 동지 중에는, 그가 사랑하지만 애써 마음을 감춰야 하는 여인 류수현(임수정)도 포함돼 있다.

    시청자들은 유아인에 연기에 대해 "저런 감정디테일을 어떻게 잡는 것일까. 연기를 그냥 내뱉는게 아니라 온몸으로 표현해주니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진동폭이 크게 다가오는 듯"이라고 말했다.

    또 "진짜 연기력과 외모 최고"라며 "역시 믿고보는 배우"라고 뜨거운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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